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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영윤 삼성생명 CEO Academy 재능기부 사무총장

삼성생명 CEO Academy가 지역 CEO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콘텐츠 제공 그리고 맞춤형 지식 전달 등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체득한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재능기부활동까지 나서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울산 삼성CEO Academy가 좋은 사례다. 이영윤 CEO Academy 재능기부 사무총장을 만나 활동내용을 들어봤다.

◆CEO Academy 재능기부는 어떤 모임인가
-기업 활동을 하면서 만난 수많은 보험 설계사나 관리자를 통해 알지 못한 보험의 가치와 진정성을 CEO Academy 과정에서 깨닫게 됐다.

왜 보험에 관계하는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하는지 그 진정성도 알게 됐으며 인문, 경영, 예술 등 교양강좌와 경영자를 위한 자산관리, 재무·기업컨설팅을 받으면서 보험에 대한 그동안의 편견을 접을 수 있었다.

특히, 보험과 사회봉사는 닮은꼴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과정을 수료한 연합회원들의 친목회는 삼성 울산사업단과 UNIST 기술경영대학원간의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봉사지원단체로 탈바꿈 했다.

지역 저소득층 자녀와의 1대1 멘토링 사업과 야학운영, UNIST 학생봉사단의 기부활동 참여, 후원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 활동내용은
-울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의 발굴과 관리체계와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UNIST학생 봉사단의 학습기부 활동지원 외에 매월 재능기부 릴렉스 데이를 정해 다 같이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체험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엔 체계적인 활동과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UNIST 멘토링 발대식’도 가졌다. CEO Academy 재능기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삼성CEO 연합회’ 원우들의 공감대와 지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의 관심과 각오는
-소리 없는 활동을 지향함에도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채종성 CK아트홀 대표의 공연문화 특별제공과 2000만원의 성금기탁 등은 재능기부 활동에 더 큰 탄력을 주고 있다. ‘똑똑한 사람보단 따뜻한 사람’, ‘베스트인 사람보단 유니크한 사람’, ‘타고난 사람보단 극복하는 사람’, ‘유능한 사람보단 믿을만한 사람’, ‘혼자이기 보단 더불어 사는 사람’을 지향해 나가는 CEO Academy 재능기부로 기억되길 바란다.